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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02 03:00:00, 수정 2019-05-01 13:54:56

    ‘쏘카 공유도시 프로젝트’, 카셰어링 플랫폼으로 도시 이동문제 해결

    • [한준호 기자] 쏘카가 자사의 차량 공유 체제를 활용해 도시 이동 및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공유도시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쏘카 측은 1일 하남시에 이어 서울 서초구와 공유 차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도 주택 밀집 지역이 몰려 있는 지자체 중 하나인 서초구와의 협력을 통해 공유 차량 이용이 주차 및 교통과 환경 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자동차 등록 대수는 311만여 대, 주차 면수는 이보다 많은 405만여 면으로 주차장 확보율이 130%지만 주차난은 해결되지 않고 있다. 비어 있지만 주차할 수 없는 주차장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실제 해마다 300만 건씩 불법 주정차가 적발될 만큼 서울 시내 주차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쏘카와 서초구는 공유 차량 활성화를 통해 공유 차량 이용을 확대해 차량 및 주차 면적을 감소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서초구 내 1만여 면에 달하는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과 공영주차장의 일부를 카셰어링 전용 공간으로 활용해 공유 차량과 공유주차 활성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소규모 주택 등을 새로 지을 때도 해당 용지에 쏘카 공유 차량을 배치한다. 이에 따라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체증, 단속에 따른 행정비용 같은 사회적 비용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쏘카는 여러 지방 도시 및 지역과의 협업을 통해 주차, 환경, 비용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공유이동과 공유경제로 해결하고자 한다”며 “쏘카 공유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시민이 더 나은 이동과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구가 차량 이용문화 혁신을 주도해 공유차 사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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