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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25 13:09:43, 수정 2019-04-25 13:25:01

    [SW이슈] 윤지오 모친은 한국에 있다?…예정된 출국일까 VS 도피일까

    •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논란의 아이콘이 된 윤지오가 한국 땅을 떠났다. 앞서 수차례 출국을 예고했지만 뒷맛이 씁쓸하다. 과연 앞으로도 故장자연 논란에 대한 열쇠로 작용할지 또 한국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쟁점은 갑작스레 떠난 배경에 있다. 최근 윤지오에 대한 고소·고발이 이어지면서 의심의 눈초리가 더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캐나다로의 출국 과정이 생중계되는 과정에서 윤지오는 “4월 4일부터 엄마 아프시다고 했다”며 주된 근거로 삼았다.

       

      하지만 의문이 있다. 캐나다에 실제로 윤지오 모친이 있냐는 것 자체에 물음표가 선다. 최근 그의 인스타그램 개인 방송에서 모친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목소리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해당 방송분을 보면 방송 도중 “엄마야”라는 목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들어오는 소리가 포착된 것. 그러자 윤지오가 당황하는 표정이 화면을 통해 전달됐다. 라이브 방송은 생방송과 마찬가지로 편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모습이 고스란히 나오게 됐다. 

       

       

      뿐만 아니다. 윤지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이번 주에 장자연 10주기 추모 캠페인 모임을 개최하겠다고 공지해온 바 있다. 해당 자리는 목격자 및 제2의 피해야 증인을 위한 법안 마련을 위한 목적이었다. 하지만 자신에 대한 고소가 들어오자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출국하면서 실제로 모친의 병간호를 위해서 떠난 것이 맞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계속되고 있다.

       

      윤지오는 지난 3월부터 JTBC ‘뉴스룸’ 및 각종 기자회견을 통해 故장자연 사건의 증인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뿐만 아니라 일부 국회의원 등의 지지를 끌어내며 ‘13번째 증언’이라는 책을 발표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신변 보호를 목적으로 해외사이트를 통해 모금활동을 펼친 사실이 최근 알려지며 여론의 질타를 받기 시작했다. 경찰이 그동안 개인 신변보호를 제공했기 때문에 별도의 신변 보호가 필요했겠냐는 것이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그동안 윤지오의 출판을 도왔던 김수민 작가가 ‘장자연의 죽음을 이용하고 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고 다음 날엔 김 작가의 법률 대리인 박훈 변호사가 ‘허위 진술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사기죄 혐의로 고발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윤지오는 그동안 근황과 일정을 전달하는 데 쓰이던 SNS를 출국 이후 비공개로 변경한 상태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유튜브 이목채널이 인용한 윤지오 인스타 라이브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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