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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VNL 강화훈련 엔트리 확정…이재영 등 18인

입력 : 2019-04-18 14:52:30 수정 : 2019-04-18 14: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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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협회)가 2019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예비 엔트리(30명), 후보 엔트리(25명) 및 강화훈련 엔트리(18명)를 확정했다.

 

강화훈련 엔트리에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및 챔피언결정전 통합 MVP를 차지한 이재영(흥국생명)을 비롯해 이소영 강소휘(GS칼텍스), 문정원(도로공사)이 레프트 포지션에 이름을 올렸다. 센터는 이주아 김세영(흥국생명), 김수지(IBK기업은행), 정대영(한국도로공사), 박은진(KGC인삼공사)이 포함됐다. 라이트는 표승주 김희진(IBK기업은행), 정지윤(현대건설)이 세터는 이효희(도로공사), 안혜진(GS칼텍스), 이다영(현대건설)이 합류한다. 리베로는 김해란(흥국생명), 김연견(현대건설), 오지영(KGC인삼공사)으로 구성됐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28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내달 18일까지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다. 5월19일 VNL 1주차 격전지인 세르비아로 향한다.

 

대표팀을 이끄는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은 브라질 리그 일정이 끝나면 5월 초 입국해 본격적으로 팀을 이끈다. 핵심 멤버인 김연경(엑자시바시)은 터키 리그가 끝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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