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입력 2019-04-16 16:07:53, 수정 2019-04-16 16:07:57

    [SW현장] ‘현지에서 먹힐까?’ 팀, ‘정준영 사태’ → ‘단합’으로 이겨내

    •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tvN ‘현지에서 먹힐까?’ 팀이 ‘정준영 사태’ 이후 더 단합된 모습으로 촬영을 마쳤다.

       

      16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의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및 공동인터뷰가 열렸다. 이날 공동인터뷰에서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팀은 다소 어수선 해 질 수 있던 촬영에도 서로의 배려심 덕분에 촬영을 잘 마칠 수 있다고 밝히며 서로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현지반점 미서부점’ 푸드트럭으로 현지 입맛 저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중국편에 이어 마스터 셰프 이연복을 필두로 에릭, 이민우, 허경환, 존박이 현지인에게 먹힐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연복 셰프는 작년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에서 짜장면부터 짬뽕, 탕수육, 멘보샤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중국 본토는 물론, 대한민국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번 미국 편에서는 이연복과 멤버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짜장면과 탕수육은 물론 특제 김치볶음밥 등 무려 21가지 메뉴로 현지인과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먼저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정준영이 촬영 중에 귀국해 논란이 뜨거웠다. 이에 이우형 PD는 “정준영씨는 LA 촬영이 마지막이였고, 샌프란시스코부터는 이민우씨가 합류하기로 돼있었다. (정준영)사건이 있던 날 마침 정준영씨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였다”라며 “우리도 새벽에 기사로 접하게 됐고 그 이후로 (정준영)얼굴을 보지 못했다. 다행히 이민우씨가 합류해서 분위기 좋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연복은 “이민우가 와줘서 정말 고마웠다. 뒷정리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말했는데 (이)민우가 뒷처리를 정말 잘해서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우형 PD는 “정준영씨 사건 이후에 편집에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충분히 다른 그림을 잘 담아왔기 때문에 기대하고 봐주셔도 괜찮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준영 사건’ 이후 이들은 더 단합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팀의 수장 이연복 셰프는 “사실 ‘현지에서 먹힐까’는 초반에는 잘 안 맞는다. 아무리 프로라고 해도 초반에는 서로 엉키는 부분이 있지만,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호흡이 잘 맞았다. 나중에는 에릭씨 한테 직접음식을 맡기기도 할 정도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에셰프’ 에릭은 “보통 이런 프로그램을 보면 한명 정도 구멍이 있기 마련인데 요번 팀은 구멍이 없었다. 나는 왼손잡이(이연복)셰프님의 왼팔이 되고자 들어왔는데 경환이한테 뺏겼다”고 웃으며 “팀원들이 각자 자리에서 정말 잘해줘서 치열하면서도 재밌게 했다. 이번 촬영을 통해 대가 옆에서 칼질과 같은 기본기를 잘 배웠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중국편 촬영 때는 언어 장벽의 문제로 고생한 ‘현지에서 먹힐까?’ 팀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영어에 능한 존박이 참여해 원활한 소통을 도왔다. 존박은 “팀원들이 나를 믿고 맡겨줬다. 그동안 영어를 많이 까먹어서 하루 이틀은 버벅거렸지만, 2~3일 정도 영어를 쓰다보니 입이 풀려서 다행이였다”고 했다.

      이연복 셰프는 요리사로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연복은 “이번 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요리사로서 ‘내가 한국음식을 알릴 수 있구나’라는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물론 미국에도 치킨이 많지만, 대한민국에 특화돼 있는 치킨을 팔고 김치볶음밥과 같은 대한민국 대표 메뉴를 팔아보고 싶었는데 이런 프로그램의 취지지와 잘 맞아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푸드트럭의 종주국’으로 유명한 미국에서 이들이 펼칠 불꽃 튀는 장사 배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인들의 소울 푸드 치킨-바비큐 푸드트럭의 문선 성시를 지켜본 이연복이 직접 한국식 치킨을 메뉴로 개발하기 했다. 즉석에서 만든 이연복표 양념치킨을 맛본 허경환이 “양념치킨을 더 잘하시는 것 같다”라고 농담을 던질 만큼 역대급 비주얼과 맛을 자랑하는 미국 맞춤형 메뉴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오는 4월 18일(목)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 오늘의 파워링크
    • Today 정보
    • 이시각 관심뉴스
    • Today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