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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X할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 참석 확정

입력 : 2019-04-14 15:13:19 수정 : 2019-04-14 15: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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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들을 위한 시’ 퍼포먼스 예고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 참석을 확정지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13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에 ‘bts.bighitofficial + iamhalsey WORLD TV PREMIERE PERFORMANCE. It’s happening. Wednesday, May 1 on NBC”라는 글과 게재했다. 방탄소년단과 할시가 5월 1일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석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 NBC를 통해 방송되는 이 행사에서 방탄소년단과 할시는 월드 프리미어 퍼포먼스 무대를 함께 꾸미게 된다.

 

방탄소년단과 할시는 지난 12일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이하 ‘페르소나’)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호흡을 맞췄다. 할시는 피쳐링에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컴백 이후 전무후무한 대기록들을 써가고 있다.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전곡 줄세우기’로 기세를 드러냈고,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유튜브 기록 경신도 ‘역대급’이다. ‘페르소나’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단 시간으로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공개 2시간 52분만이다. 특히 5시간 2분만에 2000만뷰, 37시간 37분만에 1억뷰를 넘겼다. 

 

‘페르소나’에서 방탄소년단은 내면을 비롯한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펑크 팝(Funk Pop)장르의 곡으로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이외에도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노래를 풀어나가는 RM의 솔로 곡 ‘Intro : Persona’와 나를 둘러싼 세계에 대한 인간적인 관심에서 출발한 ‘소우주 (Mikrokosmos)’,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Ed Sheeran)이 참여한 ‘Make It Right’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빌보드 뮤직 어워즈’ SNS 캡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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