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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D&E 은혁 "강렬한 퍼포먼스 도전, 진짜 남자가 됐다"

입력 : 2019-04-14 14:24:03 수정 : 2019-04-14 14: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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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슈퍼주니어-D&E 은혁이 강렬한 신곡 ‘땡겨’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슈퍼주니어-D&E는 13~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첫 단독콘서트 ‘THE D&E’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14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땡겨(Danger)'의 전곡 음원과 동명의 타이틀곡 '땡겨'를 발표한다. 슈퍼주니어-D&E는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첫 공개,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은혁은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발표 및 단독콘서트 기자회견에서 "앨범을 낼 때마다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고 말했는데, 이번 앨범이야 말로 진짜 남자가 됐다”고 운을 떼며 “신곡 ‘땡겨’는 아찔하고 섹시한 매력을 담아낸 노래다. 강렬한 블랙과 섹시한 레드가 주요 컬러인데,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은혁은 강렬한 콘셉트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슈퍼주니어-D&E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지만, 강렬한 퍼포먼스가 담긴 곡이 없어 이번에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고심 끝에 ‘땡겨’라는 노래가 탄생했다. 콘서트를 통해 첫 공개하게 됐는데, 이전에 보여드린적 없는 강렬한 무대라는 점에서 팬들의 반응을 내심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0대 중반이 됐는데도 강렬한 퍼포먼스를 준비한 점에 대해 은혁은 "안무가 소위 말해 빡세지만, 아직까지는 괜찮다. 건강 보조제도 많이 챙겨먹고 있고, 최근엔 지압슬리퍼도 신고 다니면서 건강을 챙기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아직까지는 한창 팔팔한 나이다. 열심히 관리하고 있는 만큼, 강렬한 퍼포먼스를 꼭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슈퍼주니어-D&E의 신곡 '땡겨'는 트랩, 힙합 베이스의 일렉트로 사운드를 더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노랫말에는 주변의 시선에도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확고한 메시지를 담았으며, 이번에도 동해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그동안 보여준 밝고 댄디한 이미지와 180도 상반되는 강렬한 곡으로, 특정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나가는 슈퍼주니어-D&E의 모습을 잘 담아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레이블SJ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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