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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김태형 감독 “주환이가 아프다고 하면 정말 아픈건데…”

입력 : 2019-04-10 18:08:59 수정 : 2019-04-10 18: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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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환이가 아프다고 하면 정말 아픈건데…”

 

최주환(두산)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다쳤던 부위가 좋지 않은 까닭이다. 10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본인이 느낌이 좋지 않다고 해서 일단 뺐다”고 말했다. 전날 우천취소로 끝난 롯데와의 시즌 1차전 경기 직후 코치진에게 통증을 호소했다고. 김태형 감독은 “어제(9일) 마지막 타석 이후에 ‘안 좋다’고 하더라”면서 “최주환은 원래 잘 다치는 선수가 아니다. 최주환이 아프다고 하면 정말 아픈 건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앞서 최주환은 시범경기 중 옆구리 통증을 호소, 우측 내복사근 손상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개막전 합류는 불가능했다. 재활에 몰두한 끝에 지난 7일 잠실 NC전을 통해 1군에 복귀했다. 지난 시즌 최주환은 138경기에서 타율 0.333(519타수 173안타) 26홈런 108타점 87득점 등을 기록, 자신의 커리어하이 시즌을 작성했다.

 

사직=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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