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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오늘 긴급 기자회견… 황하나 마약수사 관련 입장 밝힌다(공식)

입력 : 2019-04-10 17:16:51 수정 : 2019-04-10 17: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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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남양그룹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에게 마약 투약을 권유한 연예인으로 지목된 그룹 JYJ 박유천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힌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늘(10일) 오후 6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박유천 기자회견을 연다. 현재 황 씨 마약 투약 혐의 수사 관련한 연예인으로 박유천이 지목되고 있어 이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박유천의 전 연인인 황하나는 2015년 5~6월과 9월 필로폰,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초까지도 마약을 투약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하나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연예인 A씨의 권유로 마약을 투약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또 연예인 A씨가 강제로 마약을 투약했다고도 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연예인 A씨가 박유천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유천이 지난해 5월 결별하기 전까지 황하나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왔기 때문이다. 기자회견을 열기로 한 박유천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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