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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듀오’ 훈스, 신곡 ‘알게 모르게’ 발표… 봄의 설렘 전한다

입력 : 2019-04-10 09:23:04 수정 : 2019-04-10 09: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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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청춘 듀오’ 훈스가 봄의 설렘 가득한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훈스는 지난 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훈스하면 봄이죠. 훈스의 봄 노래가 발매됩니다”라는 글과 “#훈스 #발매 #신곡 #봄하면훈스 #알게모르게 #12일 #정오발매”라는 해시태그로 신곡 발매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봄을 맞아 푸르른 싹을 틔운 자연을 배경으로 훈스의 두 멤버 이상훈, 이종훈이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어 봄의 설레임 가득한 신곡을 돌아올 것을 기대케 했다.

 

오는 12일 발매되는 훈스의 신곡 ‘알게 모르게’는 편한 친구라고 만 생각했던 ‘여사친’에게 갑작스럽게 호감을 느낀 후의 설렘과 혼란스러움을 표현한 곡이다.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어쿠스틱 콜라보의 ‘묘해, 너와’, 딕펑스 ‘VIVA 청춘’ 등 섬세한 표현과 노랫말로 대표되는 싱어송라이터 심현보가 작사를 맡았다.

 

또한 신곡은 ‘얘가 이렇게 예뻤나’ ‘단짠단짠’ 등 훈스의 대표곡을 탄생시켰던 박근태 프로듀서가 작곡해 훈스의 달콤한 매력을 극대화 했다.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경쾌한 기타 선율은 보컬 이상훈의 따뜻한 목소리와 한데 어우러져 2019년 완연한 봄의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컬 이상훈, 키보드 이종훈으로 구성된 훈스는 지난해 3월 ‘우리라고 쓰고 싶어’를 시작으로 ‘얘가 이렇게 예뻤나’ ‘단짠단짠’ 등을 발표하며, 20대 초반 청춘들의 풋풋한 ‘썸’와 달콤한 연인 사이의 사랑 노래를 자신들만의 이야기로 선보여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에서 은상을 수상해 탄탄한 음악성을 입증한 훈스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8’ 무대에 오른 바 있으며, 세 차례 단독 콘서트에 이어 오는 13일 첫 번째 팬 미팅 ‘닥스훈스 : 제 1회 오프라인 정모’를 개최하는 등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훈스의 새 싱글 ‘알게 모르게’는 오는 12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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