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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당구 간판 강동궁, 브라보앤뉴와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입력 : 2019-04-10 03:00:00 수정 : 2019-04-09 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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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한국남자 당구의 간판 강동궁이 콘텐츠미디어그룹 NEW의 스포츠사업부 브라보앤뉴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브라보앤뉴는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동궁이 브라보앤뉴의 당구선수 매니지먼트 계약 1호 선수가 되었다”고 밝혔다. 

 

강동궁은 국내당구 최대상금 대회인 2015 LG유플러스배 마스터즈 대회 초대 우승자이며, 2013 구리 세계3쿠션 월드컵 대회 우승, 2015 세계 3쿠션 선수권 대회 준우승, 그리고 지난해에는 세계 팀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성원 선수와 함께 우승을 이루어낸 한국을 대표하는 당구선수 중에 한명이다.

 

브라보앤뉴는 “한국의 3쿠션 당구는 세계최강이다.  올해 6월 프로당구 PBA의 출범은 한국이 3쿠션 당구의 중심국가로 발돋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 여자골프선수들이 LPGA 골프무대를 평정하고 있는 것처럼, 국내 당구선수들이 PBA 무대를 평정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강동궁 선수가 세계적인 3쿠션 당구스타가 될 수 있도록 회사가 갖고 있는 모든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보앤뉴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강동궁은 “어려서부터 프로당구 선수가 되어 프로투어에 뛰는 것이 꿈이었다.  올해 6월 한국에서 첫 프로당구투어가 개막한다고 하니 벌써 가슴이 뛴다.  PBA 프로당구 투어가 저뿐만 아니라 모든 동료 당구선수들에게도 꿈과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브라보앤뉴는 콘텐츠미디어그룹 NEW의 스포츠사업부로, 세계최초의 당구 전문 채널인 빌리어즈TV를 운영하고 있으며,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인비, 유소연, 이정은6, 허미정, 전영인, 손유정 선수 그리고 KLPGA의 이승현, 김자영2, 김아림, 김지영2, 백규정,  박도영, 최예림, 유해란 선수, KPGA 김태우, 오승택선수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18 평창 올림픽 컬링 은메달리스트 팀킴과 매스스타트 금메달과 팀추월 은메달을 획득한 이승훈 선수를 비롯해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은메달의 정재원, 쇼트트랙 500m의 은메달 황대헌 등이 소속돼 있다.

 

이 밖에도 브라보앤뉴는 아이스클라이밍 송한나래, 탁구의 신유빈, 조대성 선수 등 각 종목의 국가대표급 선수에 대한 매니지먼트 사업과 방송중계권 사업, 연맹협회 마케팅대행, 스포츠이벤트 사업, 광고커뮤니케이션 사업 등 스포츠관련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브라보앤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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