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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김한수 감독 “충연이요? 오늘은 정식 대기합니다”

입력 : 2019-04-07 14:55:52 수정 : 2019-04-07 14: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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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연이요? 오늘은 정식 대기합니다.” 

 

삼성 투수 최충연이 ‘본업’이었던 불펜으로 복귀한다. ‘선발’로 올 시즌을 맞이했던 최충연이지만, 부진했다.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88에 그쳤다. 결국 김한수 삼성 감독은 최충연을 불펜으로 전환했다. 6일 인천 SK전에서도 불펜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지광이 대기하는 동안 ‘자발적’으로 몸을 풀었다. 7일 SK와의 시즌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김한수 감독은 “나도 (최충연이 몸을 풀고 있는 것을) 모니터를 보고 알았다. 전화해서 빨리 들어가라고 했다”고 껄껄 웃었다. 전날엔 스스로 대기했지만, 이날은 정식으로 대기한다. 김한수 감독은 “오늘 충연이가 나가면 좋은(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나가지 않을까 싶다. 충연이가 경기를 마무리 지어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최충연은 ‘필승조’로 뛰었던 지난해 70경기에서 2승6패 8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60을 올린 바 있다.

 

인천=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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