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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매치, 2018∼2019 KBL 4강 플레이오프 대상 연속 발매

입력 : 2019-04-02 11:40:38 수정 : 2019-04-02 11: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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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3일부터 시작되는 KBL 4강 플레이오프를 대상으로 매치 게임을 연속해서 발매한다고 밝혔다.  

 

먼저 3일에는 오후 7시30분에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모비스와 KCC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대상으로 28회차가 농구팬을 찾아간다.

 

농구토토 매치는 1경기 양팀의 전반(1+2쿼터)과 최종(전반 포함) 점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 시즌에도 최강자리를 확인하려는 정규리그 1위팀 모비스와 오리온스를 3승1패로 누르고 올라온 KCC가 맞붙는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3승3패로 팽팽한 승부를 벌인 양팀이다. 오히려 평균득점에서는 85.5점(전반 42.5점)을 올린 KCC가 84.2점(전반 39.7점)에 그친 모비스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시즌 성적에서는 1위 모비스가 4위 KCC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정규시즌에서 치열한 상대전적을 보인데다 KCC의 기세가 높기 때문에 신중한 분석이 요구되는 시리즈다. 

 

이어지는 29회차는 4일 오후 7시30분에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전자랜드-창원LG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를 대상으로 한다.

 

정규리그 2위 전자랜드와 3위 LG는 순위만큼이나 시즌 맞대결에서도 3승3패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단,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양팀 모두 안방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양팀의 시즌 성적을 보면 안방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전자랜드의 경우 안방에서 열린 27경기에서 22승5패를 거뒀고, 평균득점(89.2점) 또한 원정(78.3점)보다 10점 이상 높았다. 반대로 실점에서는 안방(79.5점)과 원정(80.3점)이 거의 비슷했다.

 

LG역시 정규시즌 홈에서 21승6패로 훌륭한 성적을 보였다. 다만, LG는 전자랜드와 달리 홈과 원정의 득점 평균이 각각 86.8점과 84.8점으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반면, 실점의 경우 안방에서는 78.8점이었지만, 원정에서는 87.6점으로 크게 올라간 LG다.

 

양팀의 특징이 뚜렷하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파악한다면 매치 게임의 적중률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전자랜드와 LG의 4강 플레이오프 시리즈다.

 

한편, 이번 KBL 포스트시즌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농구토토 매치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 등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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