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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이 짚은 승리 요인 "포기 없는 근성 플레이"

입력 : 2019-03-31 18:26:26 수정 : 2019-03-31 18: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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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잠실 이지은 기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높여서 근성 있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LG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6-5 신승을 거뒀다. 

 

선발 임찬규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정우영-고우석-진해수-신정락-정찬헌이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5-2로 뒤진 9회말 상위타순이 연속안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5-5 원점으로 되돌렸고, 10회 유강남이 펜스를 때리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마침내 역전까지 성공했다.

 

경기가 끝난 뒤 류중일 LG 감독은 "선수들이 지고 있었지만 9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높여서 근성 있는 플레이를 보여준 것이 동점을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승부수는 10회에 있었다. 이어 "10회초를 승부처로 보고 정찬헌을 올렸는데 잘 막아줬다"며 "유강남에게 10회말 터뜨린 결승타가 멋졌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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