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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패’ 김태완 상주 감독, “최용수 감독 승리 축하”

입력 : 2019-03-30 17:14:07 수정 : 2019-03-30 17: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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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서울월드컵 김진엽 기자] 김태완 상주 상무 감독이 승리를 거둔 최용수 FC서울 감독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상주는 3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4라운드를 치렀다. 이번 시즌 유일 전승을 달리고 있던 팀답게 여러 찬스를 만들며 상대를 위협했지만, 자책골에 흔들리면서 후반 중반 쐐기 골까지 내주며 0-2로 패했다.

 

아쉽게 패했지만 김태완 감독은 상대의 승리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는 “최용수 감독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라며 운을 뗀 뒤 “오늘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가야할 경기가 많기 때문에 실망하지 않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송시우의 움직임이 나쁘지 않았다. 내심 시우타임을 기대했었고 끝까지 뛰게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쥐가 나서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전반에 일대일 찬스도 많았고 득점할 상황이 있었는데 살리지 못했다”라며 뜻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고 시사했다.

 

마지막으로 “다음 수원 삼성전에서는 지금 몸이 제일 좋은 선수들로 선발할 예정이다.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상주가 이번 시즌 추구하고 있는 축구를 패배에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며 말을 마쳤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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