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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5G만의 실점…샌프란시스코전서 1이닝 1실점

입력 : 2019-03-23 14:57:15 수정 : 2019-03-23 14: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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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다섯 경기 만에 실점했다.

 

오승환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했다. 2-5로 끌려가던 6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9.82에서 9.72로 하락했다.

 

지난 1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4경기 연속 무실점을 선보였지만 이날 실점으로 ‘0의 행진’을 마무리했다.

 

오승환은 6회말 상대 선두타자 헤라르도 파라에게 1루수 옆을 지나는 땅볼을 허용했다. 파라는 우익수가 공을 처리하는 사이 3루까지 달렸다. 이때 중계 플레이 과정에서 악송구 실책이 나오자 파라가 홈으로 쇄도했다.

 

갑작스런 실점에도 오승환은 당황하지 않았다. 후속타자 맷 조이스와 얀게비스 솔라테를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했다. 코너 조까지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7회말에는 오승환에 이어 카를로스 에스테베즈가 등판했다.

 

한편 콜로라도는 이날 4-6으로 패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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