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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9 13:25:57, 수정 2019-03-19 13:25:58

    강정호 소식 접한 장정석 감독 “엄지 2개가 필요해요” [토크박스]

    • [스포츠월드 김두홍 기자] 프로야구 키움 장정석 감독이 13일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리는 '2019 프로야구 시범경기' LG와의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고척돔=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2019.03.13.

      “진짜 대단하네요.”

       

      미국 메이저리그 뉴스가 키움 더그아웃에 웃음꽃을 피웠다. 먼 타지에서 고군분투하는 강정호(32·피츠버그)가 주전 3루수 자리를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강정호는 2016년 12월 음주운전 사고와 비자 거부, 그리고 손목 부상까지 겹치며 두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마지막이나 다름없는 도전에서 기회를 잡았다. 시범경기 타율은 0.179(28타수 5안타)에 그쳤는데 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했다. 유감없이 재능을 발휘한 덕에 경쟁자 콜린 모란을 제치고 핫코너를 차지했다. 취재진으로부터 관련 소식을 접한 장정석 키움 감독은 “진짜 대단하다”며 “엄지 2개가 필요할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고’라는 표현이 엄지손가락 하나로는 부족하다는 의미였다. 강정호가 미국으로 향한 뒤 넥센(현 키움) 지휘봉을 잡은 터라 직접적으로 지도한 적은 없지만 관심은 컸다. ‘정신적인 부분이 중요할텐데’라는 질문에도 “멘탈도 좋은 선수입니다”라며 “분명 잘 할 겁니다”고 믿음을 보냈다. 

       

      고척돔=전영민 기자 ymin@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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