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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9 03:00:00, 수정 2019-03-19 09:56:21

    신형 쏘나타에 카카오 인공지능 비서 탑재

    • [한준호 기자] 신형 쏘나타에 각종 똑똑한 기능을 수행하는 카카오 인공지능 비서가 탑재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주요 뉴스 알려줘”라고 하면 차량이 “네, 오는 21일 출시되는 신형 쏘나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하고 더 똑똑해진다는 소식입니다”라는 목소리를 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룰 수 있게 됐다. 

       

      21일 출시되는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에서 가능한 것인데 이 같은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를 활용한 서비스 덕분이다. 현대차와 카카오는 2017년 초부터 스마트 스피커인 ‘카카오미니’의 다양한 기능을 차 안에서도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특히 차량 내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이용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국내에서 신형 쏘나타가 처음이다. 

       

      신형 쏘나타에 적용되는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카테고리는 뉴스 브리핑, 날씨, 영화 및 TV 정보, 주가 정보, 일반상식, 스포츠 경기, 실시간 검색어 순위, 외국어 번역, 환율, 오늘의 운세, 자연어 길 안내 등이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핸들에 있는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필요한 정보를 물으면 ‘카카오 i’의 인공지능 플랫폼이 최적의 답을 찾아 대답해 준다. 뿐만 아니라 음성명령을 통한 공조장치 제어도 가능하다. 

       

      현대차와 카카오는 우선 차량 안전 운행을 방해하지 않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서비스 카테고리를 설정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검증과정을 거쳐 차량 내에서 가능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현대차는 해당 서비스를 자사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블루링크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요금 인상 없이 기본 제공할 방침이다.

       

      추교웅 현대차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 상무는 “신형 쏘나타에 ‘카카오 i’ 기반의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가 탑재됨으로써 고객들께 차와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넘어 감성적 만족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ICT 업체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커넥티드 카 기술을 선도하는 업체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학 카카오 AI(인공지능) 랩 총괄 부사장은 “자동차는 카카오가 AI 기술로 편리함을 만들어내고자 집중하는 공간”이라며 “향후 양사는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와 기능 제공에 계속 힘을 합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현대차는 21일 출시되는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에 카카오와 협력해 개발한 음성인식 대화형 비서 서비스를 최초로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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