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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5G 만의 핸드볼리그 우승…'전승+통합우승' 노린다

입력 : 2019-03-18 09:16:12 수정 : 2019-03-18 09: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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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두산이 남자 핸드볼리그를 제패했다. 

 

두산은 지난 17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3라운드 SK호크스와의 경기에서 25-2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전승 행진을 이어가며 단 15경기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 MVP는 센터백 정의경(34)이 차지했다. 치열한 공방전 속 10골 2어시스트로 득점에 앞장섰다. 골키퍼 박찬영(36)은 방어율 40%로 골문을 지켰다.

 

두산은 2011년 SK핸드볼코리아리그가 시작된 이래로 올해까지 총 8시즌을 치렀고, 그중 2014년을 제외한 6시즌 에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도 리그 우승을 발판으로 통합챔피언을 향해 달리고 있다. 

 

더욱이 남은 4라운드에도 전승을 거둔다면 리그 전승 우승의 대기록도 세울 수 있다. 두산의 거침없는 질주가 계속될 전망이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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