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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서 금밭 일군다…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 창립총회 열어

입력 : 2019-03-18 09:14:59 수정 : 2019-03-18 09: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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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이 지난 17일 올림픽파크텔 4층 아틀란타홀에서 비보이 출신 방송인 박재민의 사회로 연맹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열었다.

 

앞서 2월 22일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가 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추천 정식종목으로 ‘비보이 댄스’와 ‘비걸 댄스’를 총칭하는 ‘브레이크 댄스(이하 브레이킹)’를 추천했고, 정식종목 확정을 눈앞에 두고 있는 단계다. 

 

한국도 이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였다.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를 개최한 전 김만수 부천시장을 중심으로 세계 5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월드 챔피언 비보이 ‘진조크루(JINJO CREW)’ 김헌준 대표가 각각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KBF) 초대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김만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연맹이 앞장서 국내외 브레이킹 저변을 확대하고 파리올림픽 금메달 획득과 올림픽 영구 잔류 종목으로 자리매김을 위해 최선의 역할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연맹 관계자는 “2017년부터 2년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에서 브레이킹 종목의 실무와 국가대표 코치 업무를 수행하며 동메달을 획득한 경험을 토대로 브레이킹 종목이 2024 파리올림픽은 물론 국제종합경기대회에서 국위선양을 할 수 있도록 국내외적 중심역할을 다할 예정이다”며 “브레이킹 종목이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종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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