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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공원소녀 “‘핑키 스타’, 우리의 꿈과 약속 담았다”

입력 : 2019-03-13 14:34:35 수정 : 2019-03-13 14: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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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걸그룹 공원소녀가 ‘밤의 공원’ 두 번째 이야기를 들고 돌아왔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공원소녀(GWSN)의 두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w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공원소녀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 ‘핑키 스타(Pinky Star)’와 수록곡 ‘톡톡(TOKTOK)’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공원소녀(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는 지난해 9월 5일 데뷔앨범 ‘밤의 공원(THE PARK IN THE NIGHT) part one’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날 멤버 서령은 새 앨범 ‘밤의 공원 part two’에 대해 “공원소녀의 세계관이 담긴 ‘밤의 공원’ 3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다. 공원소녀의 시작을 알린 데뷔앨범의 연장선, 동시에 세 번째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까지 자아내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또 “일렉팝 라틴팝 전통 유럽팝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곡과 메시지를 담았다”면서 “1집보다 성장한 공원소녀를 만나볼 수 있을거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타이틀곡 설명도 계속됐다. ‘핑키 스타’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퍼즐문(Puzzle Moon)’에 이어 프로듀싱팀 ‘스튜피드 스쿼드’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완성한 곡. 멤버 레나는 “타이틀곡 ‘핑키 스타(Pinky Star)’는 새끼손가락을 뜻하는 ‘핑키(Pinky)’와 꿈을 뜻하는 ‘스타(Star)’를 합친 제목으로, 언제 어디서든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겠다는 공원소녀의 꿈과 약속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핑키 스타’의 부재는 ‘런(RUN)’. ‘Renew Universal Network’의 약자로 ‘세상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보자’라는 의미가 내포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Pinky Star(RUN)’ 외에도 ‘별처럼 밤새 빛나는 꿈을 노래하겠다’는 시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TOKTOK(수천 개의 별, 수천 개의 꿈)’과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색으로 아름답게 피어날 것이라는 희망찬 주제의 ‘BLOOM(True Light)’, 언제 어디서나 거짓 없는 ‘나’이고 싶음을 노래한 ‘Miss Ping Pong’, 단 하나뿐인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자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One & Only’, 공원소녀의 팬덤 그루(GROO)들에게 바치는 팬송 ‘Growing ~ for Groo’, CD 한정 스페셜 트랙 ‘TOKTOK ~ the park night version’까지 총 일곱 트랙이 수록됐다.

 

공원소녀의 두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wo(THE PARK IN THE NIGHT part two)’는 오늘(13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벅스 등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앨범 발매 직후인 13일 오후 8시에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오는 14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간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키위미디어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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