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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렌트 시니어 골프단 발대식 개최

입력 : 2019-03-13 03:00:00 수정 : 2019-03-12 13: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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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FX렌트(회장 조정식)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시니어 골프단 운영 계획을 밝혔다.

 

FX렌트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자리한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KLPGA 시니어 골프단 발대식을 갖고 올해 계획과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FX렌트 조정식 회장과 유경훈 전무이사 그리고 FX렌트 시니어 골프단 선수들이 참석했다. 구민지 단장을 비롯해 이오순, 이영미, 이선희, 박소현, 김혜정 등 KLPGA 프로골퍼 11명으로 구성된 FX렌트 시니어 골프단은 지난해 4월 시니어 골프 활성화를 위해 창단됐다.

 

FX렌트 시니어 골프단의 창단을 견인하며 2년 연속 단장을 맡고 있는 구민지와 정규투어 5승, 챔피언스투어 9승의 이오순이 FX렌트 골프단을 이끌게 된다.

 

FX렌트는 또 올해 시니어 골프단 운영뿐 아니라 KLPGA 챔피언스 투어(시니어 투어) 최고상금의 FX렌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억원)을 창설, 오는 5월 29일과 30일 강원도 횡성군 알프스대영골프장에서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FX렌트 인비테이셔널에는 80년대와 90년대 아시아 골프계를 주름잡은 국내 시니어 선수는 물론 일본과 대만 레전드들도 참가해 3국의 자존심을 건 추억의 명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조정식 회장은 “KLPGA 시니어선수들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국내 시니어 투어 발전은 물론 KLPGA 챔피언스 투어 세계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FX렌트 시니어 골프단 선수들의 선전과 FX렌트 인비테이셔널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민지 단장은 “시니어 골프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까지 않으신 FX렌트 조정식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FX렌트 골프단이 명문 골프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그리고 KLPGA 챔피언스투어 역대 최고 상금이 걸린 FX렌트 인비테이셔널이 영원히 기억에 남을 레전드의 향연이 될 수 있도록 멋진 승부를 펼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 조정식 FX렌트 회장(오른쪽)과 구민지 FX렌트 골프단 단장이 조인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넥스트스포츠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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