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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1 18:14:34, 수정 2019-03-11 18:14:33

    [SW현장] "최강 브로맨스"…'우석X관린', ★처럼 빛날 환상 시너지 '9801'

    •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지금까지 이런 브로맨스는 없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 유닛 ‘우석X관린’이 역대급 브로맨스로 훈훈한 데뷔 쇼케이스를 장식했다.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 유닛 ‘우석X관린’의 첫 번째 미니앨범 ‘980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우석X관린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별짓’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 선 우석은 “우리 유닛의 데뷔 무대다. 펜타곤 첫 데뷔 무대도 생각나고, 연습실에서 연습만 하다가 무대에 서니 떨린다”는 소감을, 라이관린은 “준비하면서 실감이 났다. 무대에 서면서 연습실에서 보다 더 멋지게 할 수 있었다. 긴장하긴 했지만 형을 믿고 무대에 섰다”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석X관린의 미니 1집 '9801'은 두 사람이 태어난 연도인 '1998'과 '2001'을 합친 앨범명. 우석은 “타이틀곡 명이 ‘별짓’이다. 별(STAR)라는 의미와, 우리 둘이 만나 ‘별짓’을 다 한다는 의미도 있다. 가수로 데뷔하고 나서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도 많았지만 힘든 순간도 많았다. 다 이겨내고 결국에는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겠다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데뷔 앨범에 대해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우리 둘 만이 할 수 있는 또 우릴 나타낼 수 있는 곡을 쓰는 거였다. 지금 나이에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을 곡에 담고자 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새 유닛 ‘우석X관린’은 멤버 공개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유닛 탄생 비화를 묻는 질문에 우석은 “주변에서 하도 닮았다고 하니까 둘이 유닛을 내면 좋겠다, ‘재밌겠다’ 싶었다. 관린이에게도 이야기 하고, 회사에도 말해봤는데, 갑자기 (유닛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라이관린 또한 “재밌는 걸 하고 싶었다. 그래서 말씀드렸는데 회사에서 진지하게 받아주셨다. 운이 좋았다”며 밝게 웃었다. 

       

      서로의 케미스트리를 묻는 질문에 라이관린은 “1월 중순 쯤 앨범 작업을 하러 회사에 갔는데, 형과 내가 티셔츠, 바지, 스니커즈까지 똑같이 입고 왔더라. 아침에 일어나서 평소처럼 입고 온 건데 심지어 브랜드도 똑같았다”면서 “이런게 ‘케미스트리’인가 싶었다”고 언급했다. 우석은 라이관린에 대해 ‘하늘에서 준 선물’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관린이와 활동하게 돼 너무 좋앗따. 갑자기 하늘에서 ‘너랑 관린이가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준 선물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하며 “주변에서 닮았다는 소리도 많이 듣는다. 대놓고 ‘닮았다’는 느낌을 주기 보단 닮은 듯 다른, 또 다른 듯 갊은 모습을 연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역대급 브로맨스였다. 두 멤버는 서로의 칭찬으로 쇼케이스를 시간을 가득 채웠다. 올 초까지 ‘괴물 신인’ 워너원 멤버로 활약한 라이관린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할 때부터 항상 펜타곤 멤버 우석을 롤모델로 언급해왔다. 이날 두 멤버는 서로에 대한 애정을 끝없이 드러내며 칭찬을 이어갔다. 

      먼저 라이관린은 “우석 형은 의리가 강하다. 형을 원래 좋아해서 잘 알고 있었지만, 이번 작업을 통해 더 느끼게 됐다. 앨범 작업을 하면서 하루도 빠짐 없이 나를 챙겨줬다. 이 정도까진 줄은 몰랐다”고 애정을 드러내며 “형이 주변 사람들을 정말 잘 챙긴다. 따뜻한 사람이라는 걸 하루에도 몇 번씩 느끼고 있다. 오늘도 피곤할텐데 질문지도 미리 챙겨주더라. 형이랑 있으면 매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석은 “관린이는 혼자서도 활동하고, 쉴틈없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밝은 모습이었다. 생각보다 더 성숙하더라. 내가 채우지 못한 부분들을 관린이가 채워줘서 함께 작업하며 관린이에게 배운 점이 많다”고 칭찬 세례를 이어갔다. “힘든 내색을 안 하는게 얼마나 대단한지 모른다. 멘탈이 강하구나 느꼈다”고 말한 우석은 “작업하면서도 좋았다. 작곡하면서 아이디어도 넘치고, 내가 떠올리지 못한 아이디어도 관린이가 말해주니 곡도 빨리 나왔다”고 라이관린을 추켜세웠다. 

      ‘우석X관린’ 활동을 앞두고 서로에게 응원의 한 마디를 해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에 우석은 “유닛으로 데뷔했지만, 펜타곤으로 컴백도 해보고 무대도 많이 섰다.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몸 다치지 않게 컨디션 관리를 잘 했으면 좋겠다”면서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너를 위해서 열심히 관리해주길 바란다”고 듬직하게 응원했다. 라이관린은 “이번 앨범이 형에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말 재밌게 준비한 앨범이기 때문에 이번 활동은 사고없이 끝까지 잘 해보고 싶다”며 힘차게 “화이팅!”을 외쳤다. 

       

      우석X관린의 미니 1집 '9801'은 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한윤종 세계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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