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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어진,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여자 아마추어 대회 개인 단체전 2관왕

입력 : 2019-03-11 10:02:10 수정 : 2019-03-11 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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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서어진(수원 수성방통고3) 선수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호주 애들레이드 글레넬그 골프클럽(파 73)에서 열린 제 41회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여자아마추어 골프팀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모두 차지해 2관왕을 장식했다.

 

서어진 선수는 개인전 최종합계 211타 8언더파(72-68-71)를 기록하며, 해당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16번째 한국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뒤이어 손예빈 선수가 213타로 2위, 이예원 선수가 215타로 3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합계 421타로 호주가 기록한 437타를 크게 앞지르면서, 한국 국가대표팀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어진 선수는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1월 이시우 프로(빅피쉬골프아카데미)가 이끄는 미국 팜스프링 동계 전지훈련을 LPGA 고진영 프로 및 KLPGA 이소영 프로와 함께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스틸파이버 j시리즈 아이언 샤프트로 새롭게 교체하고 클럽을 재정비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대회 우승자인 최혜진(2017년), 박현경(2012년, 2010년), 김효주(2012년, 2010년), 장하나(2009년) 등이 현재 스타 플레이어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국가대표팀의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빅피시골프아카데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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