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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메모] 마지막까지 비오는 오키나와, LG 훈련은 정상 진행

입력 : 2019-03-08 10:52:57 수정 : 2019-03-08 10: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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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오키나와 이지은 기자] 2차 캠프 마지막까지 비가 내리는 오키나와지만 LG의 훈련은 정상 진행된다.

 

8일 일본 오키나와에는 전날부터 비 예보가 내려졌다. LG가 홈으로 사용하는 이시카와 구장에도 오전 약간의 비가 오가는 상태. 강수량 자체는 많지 않아서 그라운드가 많이 젖지 않았고, 간단한 기본 훈련 자체를 진행하는 데는 무리가 없었다. 선수들은 이날 간단히 캐치볼로 몸을 풀며 마지막 훈련 일정을 소화한다.

 

불펜 투구가 예정돼 있던 차우찬, 이정용, 여건욱, 김대현, 이원석, 고우석은 선수단보다 20분 먼저 출발해 삼성이 사용하던 아카마 구장으로 향했다. 태풍 피해로 날아간 이시카와 불펜의 지붕이 아직 복구되지 못했기 때문. LG는 이날 아침 삼성측에 전화를 넣어 협조를 요청했고, 귀국길에 오르는 삼성도 빈 구장 사용을 흔쾌히 허락했다.

 

귀국을 하루 앞둔 만큼 훈련은 오전 중으로 종료된다. LG 선수단은 9일 오후 1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 및 영상=오키나와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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