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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08 10:15:46, 수정 2019-03-08 11:20:44

    [SW시선] 한서희, 뭘 해도 논란… ‘패러디’와 ‘농락’ 사이

    •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어른스러워지겠다는 한서희가 또다시 어른답지 못한 행동으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자기 자기 전에 류준열 따라 해보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류준열의 잇몸 웃음을 연상케 하는 듯한 한서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서희가 류준열을 비하했다"고 불만을 표했고, 한서희는 "그냥 악의 없이 사진 보고 따라 해본 건데 비하 라니... 불편하셨으면 죄송하다. 어른스러운 서희가 되겠다ㅎ"고 사과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진정성 없는 사과라고 다시 비판을 가했다. 한서희는 사과글 마지막에 'ㅎ'을 덧붙여 사과의 진정성을 의심케 했고, 급기야 "그런데 차은우 따라 했으면 차은우 외모비하라고 할 건가? 이건 기자들이 류준열을 비하하는 것 아닌가"라고 글을 또 올려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불편하셨으면 죄송하다"는 말은 거짓 사과였던 것.

       

      이후 한서희는 다시 폭주하기 시작했다. 한서희는 정성호가 추성훈의 딸 추사랑을, 이세영이 류준열을, 한 네티즌이 딘딘을 따라 한 패러디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이 잘못이 없음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지만, 대체로 한서희의 철없는 행동을 지적하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물론 한서희의 논리가 일리는 있다. 악의 없이 사진을 보고 따라 한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 다만 특정 부위를 비하하는 듯한 모양새는 감출 수 없었다. 이는 패러디가 아닌, 농락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생각해서,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한서희와 빅뱅 탑을 패러디해 집에서 마약을 흡입하는 모습을 패러디했다면 한서희는 과연 웃고 넘길 수 있을까. 그 때도 ‘비하가 아니다’라는 말에 동의할 수 있을지 심히 궁금한 순간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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