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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수원 초교 입학생 1만 2000명에게 푸마 티셔츠 쏜다

입력 : 2019-03-06 03:00:00 수정 : 2019-03-05 14: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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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수원삼성이 수원시 관내 97새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선물을 배포한다.

 

수원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시교육지원청과 손을 잡고 올해 수원시 관내 97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1만2000명 전원에게 구단 유니폼스폰서인 푸마 티셔츠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푸마티셔츠를 입은 새내기들은 올시즌 수원 홈경기 때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푸른새싹 2019’로 이름지은 이번 프로젝트는 수원 지역밀착 활동인 ‘어깨동무’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임생 감독을 비롯한 수원은 ‘푸른새싹 2019’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4일 수원 광교에 위치한 이의초등학교 입학식을 찾아 신입생 맞이행사에 참가하고 티셔츠를 전달했다.

 

이임생 감독은 “수원 연고의 아이들에게 뜻깊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만큼 많은 아이들이 빅버드에서 축구의 즐거움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은 4월초까지 선수들과 프런트들이 수원 관내 초등학교를 돌며 티셔츠를 배포할 계획이다.

 

수원은 티셔츠 배포 외에도 올시즌 내내 초등학교를 돌며 일일체육수업, 급식지도, 교통지도, 방과후 축구교실 등 다양한 스킨십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수원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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