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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사브르 개인전, 아시아 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서 금·은·동 석권

입력 : 2019-03-04 11:18:13 수정 : 2019-03-04 11: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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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남자 사브르가 개인전에서 금,은,동 메달을 모두 석권했다.

 

대한펜싱협회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국제사업계획에 의거하여 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되는 2019 아시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 청소년 선수단을 지난 1일에 파견했다. 대회 첫날인 3일에 남자 사브르 개인전 종목에서 금,은,동 메달을 모두 석권하며 펜싱코리아의 진면모를 보여주었다"라며 메달 소식을 전했다. 

 

성현모(한국체대)는 16강전에서 인도의 유브라 싱을 15-4로 격파하고, 8강전에서는 중국의 딩컨을 15-8으로 쉽게 이겼다. 준결승전에서는 후배 임재윤(한국체대)을 만나 15-6으로 편히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황현승(전북제일고)를 만나 주거니 받거니하는 접전 끝 에 15-14 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같은 날 개최된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는 박지희(창문여고)가 16강전에서 홍 콩의 양 친 만을 만나 15-14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중국의 정 멕킹을 15-12로 승리하며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결승전에서는 싱가포르의 아미타 버티어를 만나 엎치락 뒤치락하는 접전 끝에 12-15로 역전패를 당하며 아쉬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첫날부터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모두 석권하며 펜싱코리아의 자부심을 보여주었다. 대회 이튿날인 4일에는 남자 에뻬와 여자 사브르의 개인전이 개최된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대한펜싱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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