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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03 19:17:04, 수정 2019-03-03 19:17:04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 “고생한 서재덕, 정말 고마웠다”

    • [스포츠월드=수원 최원영 기자]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이 제자 서재덕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은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6라운드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7-29 25-20 20-25 19-25)으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리그 최하위, 승점 19점(4승31패)에 머물렀다.

       

      경기 후 김철수 감독은 “좋은 리듬으로 출발했는데 보이지 않는 범실이 아쉬웠다”며 “더 잘 받을 수 있는 공, 걷어 올릴 수 있는 공을 놓쳤다. 집중력 대결에서 졌다”고 분석했다.

      비록 패했지만 레프트 최홍석의 경기력은 인상적이었다. 최홍석은 후위공격 4개, 블로킹 3개, 서브 2개로 트리플크라운에 근접한 활약을 선보였다. 서브 1개가 모자랐다.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5득점(공격성공률 54.05%)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을 경신했다. 김 감독은 “홍석이가 올 시즌 우리카드에서 트레이드돼 왔다. 잘하려고 하는 게 보였다”고 격려했다.

       

      한국전력은 시즌 종료 후 팀 에이스인 서재덕과 이별해야 한다. 군 입대 때문이다. 김 감독은 “공익요원으로 근무한다고 들었다. 주말이나 휴가 때 종종 만나지 않을까 싶다”고 웃었다. 이어 “재덕이가 참 많이 고생했다. 주장으로서 역할도 잘해줘 고마웠다”며 “2년 뒤에 건강한 몸으로 돌아와 팬들이 원하는 나이까지 배구해줬으면 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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