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엔씨문화재단 4회 연속 스페셜올림픽 후원

입력 : 2019-03-04 03:00:00 수정 : 2019-03-03 14:52:3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이달 14일부터 UAE 아부다비서 개막
한국 대표팀 12개 종목에 106명 참가

[김수길 기자] 엔씨문화재단이 4회 연속으로 장애인들의 축제 스페셜올림픽을 측면 지원한다.

 

엔씨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개막하는 하계 스페셜올림픽(정식명: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의 인터넷 부문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스페셜올림픽은 올림픽, 패럴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올림픽 대회 중 하나다. 전 세계 발달 장애인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력을 겨루는 스포츠 대회다. 엔씨소프트의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엔씨문화재단은 지난 2013년 동계 대회부터 2015년 하계 대회와 2017년 동계 대회까지 2년마다 보조를 맞춰왔다.

 

엔씨문화재단은 우리 대표선수 106명의 얼굴을 비롯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응원 댓글 등을 담은 한국 대표팀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한다. 대회 기간에는 촬영팀을 아부다비 현지에 파견해 개막일부터 폐막일까지 선수들의 활약을 ‘든든한 동행’, ‘변함없는 동행’,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제목의 기획 영상으로 만들어 배포한다.

 

한국 대표팀 홈페이지는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 최적화 되도록 개발됐다. 현재는 우리나라 선수들을 주인공으로 한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사전홍보영상과 2015년, 2017년 세계대회 속 국가대표팀의 활약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영상은 엔씨문화재단에서 직접 촬영·제작했다. 엔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길 수 없다 하더라도 용기를 잃지 않고 도전하겠다는 스페셜올림픽의 정신을 응원한다”며 “우리선수들이 국가대표로서 긍지를 갖고 이번 세계하계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는 3월 21일까지 아부다비와 두바이 지역에서 열린다. 총 190개 나라에서 1만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역도와 탁구, 롤러, 보체, 육상, 골프, 배구, 농구, 통합축구, 여자축구, 수영, 배드민턴 총 12개 종목에 106명의 선수가 나온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