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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IBSF 세계선수권 남자 2인승 첫날 6위

입력 : 2019-03-02 14:43:30 수정 : 2019-03-02 14: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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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의 원윤종(34·강원도청), 서영우(28·경기BS경기연맹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세계선수권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경기 첫날 6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봅슬레이 대표팀은 2일(한국시각) 캐나다 휘슬러(Whistler)에서 열린 IBSF 세계선수권 2019에 참가했다. 대회 첫날 4차 시기 중 2차 시기까지 마무리했다. 원윤종-서영우 팀(이하 팀 원윤종)은 6위에 올랐다. 석영진(29)-장기건(32·이하 강원도청) 팀(이하 팀 석영진)은 17위를 기록했다.

 

팀 원윤종은 1차 시기에서 6위에 올랐다. 전체 31팀 중 9번째로 출발한 대표팀은 4초82(8위)의 스타트를 끊고 51초31로 도착했다. 1위를 0.35초 차로 뒤쫓았다.

 

2차 시기는 7위를 기록했다. 4초83(9위)으로 출발해 51초55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 2차 시기 합계 1분42초86으로 선두와의 기록 차는 0.55초다. 크리스토퍼 스프링(35·캐나다) 팀과 함께 공동 6위에 랭크됐다.

 

팀 석영진은 1차 시기에서 18위에 올랐다. 3번째 순번을 받은 대표팀은 4초92(24위)로 출발해 51초67을 기록했다.

 

2차 시기는 21위에 랭크됐다. 4초92(22위)로 출발한 대표팀은 52초02로 도착했다. 1, 2차 시기 합계 1분 43초69를 기록하며 17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2차 시기까지 치러진 현재 선두는 1분42초31을 기록한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29·독일)다. 그 뒤를 저스틴 크립스(32·캐나다)가 0.12초 차로 뒤쫓고 있다.

 

세계선수권 메달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3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3, 4차 시기를 치른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IB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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