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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샌디에이고전 2이닝 2피안타 2K...2G 연속 무실점

입력 : 2019-03-02 11:45:39 수정 : 2019-03-02 11: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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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류현진(32·LA다저스)이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류현진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초 샌디에이고의 선두 타자 트래비스 얀코우스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가볍게 출발했다. 이어 마누엘 마고트까지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순식간에 2아웃을 만들었다.

 

3번 타자 루이스 유리아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인 프란밀 레예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 이닝을 마무리했다. 1회초 투구 수는 10개였다. 

 

2회초에는 선두 타자 프란치 코데로를 유격수 내야안타로 출루시켰다. 그러자 포수 오스틴 반스가 코데로의 2루 도루를 저지하며 아웃카운트를 선물했다. 류현진도 헤지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화답했다. 

 

이후 3루수 코디 애쉬의 실책으로 호세 피렐라가 2루까지 진루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그렉 가르시아를 삼진으로 잡아내 2회도 깔끔히 끝냈다.

 

류현진은 3회초 0-0 상황에서 케빈 쿼큰부시와 교체되며 불펜으로 돌아왔다. 총 투구 수는 29개였다. 지난달 25일 LA 에인절스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으로 무실점을 기록한 것에 이어 2경기 연속 ‘평균자책점 0’의 행진을 선보였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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