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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일 제주전서 ‘인천축구시대’ 축포 쏜다

입력 : 2019-03-02 12:13:50 수정 : 2019-03-02 12: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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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인천이 2일 만원 관중과 함께 2019시즌 잔류 이상의 ‘비상’을 목표로 힘찬 출항에 나선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1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주를 상대로 승리를 겨냥한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문창진, 허용준, 하마드 등 선수단 보강을 진행한 인천은 최상의 분위기 속에 시즌 개막 준비를 마쳤다. 지난 2010년 이후 8년 만에 1라운드 승리를 노리고 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개장 이래 최다 관중의 운집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팬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북측 광장에서는 쉐프트럭 푸드트럭 6개와 함께 인천맘 소중한 인연 플리마켓,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매표소, 게이트, 시즌권 판매 및 수령 부스는 평소보다 30분 앞당겨 11시 30분에 오픈한다.

 

각 게이트에서는 안데르센 감독, 남준재 주장 인터뷰 등 다양한 구단 소식이 담긴 월간 매거진 3월호가 선착순 1000부 배포된다. 또한 E석 블루카페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김태희와 조민재 프리스타일 공연, 창단 11년 만에 첫 전국대회 우승을 일군 U-18 대건고 선수단의 축하 세레머니가 진행된다. 킥오프 직전에는 인천시의회 안병배 부의장이 개막 선언을 진행한다.

 

하프타임에는 인기 걸그룹 모모랜드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이어 관중 대상 쉐보레 스파크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그밖에도 경기 중 카카오톡 플러스 아이디 이벤트를 진행하며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스파이용권, 더힐스토리 스파이용권, 송도외과 건강검진권, 연수김안과 라식시술권, 월미테마파크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2019시즌 성공적인 개막전을 치르기 위해 만전을 기해 준비했다”며 “만원 관중의 운집이 예상되는 만큼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기장을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전 홈경기 티켓은 인천 구단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1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그밖에 시민주주의 경우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2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그 외 문의는 구단 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인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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