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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 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 우승

입력 : 2019-03-02 12:15:52 수정 : 2019-03-02 12: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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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2019 아시아 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남자 사브르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펜싱협회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 27일부터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 참 가중인 한국 유소년 선수단이 대회 사흘째인 1일(이하 현지시간)에 남자사브르 단체전 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펜싱의 미래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김병수(오성고), 정재욱(대전송촌고), 이도훈(홍대부고)로 구성된 한국 남자 사브르 팀은 16강전에서는 아랍에미레이트 연합을 만나 45:22로 가볍게 승리하였고, 8강전에 서는 싱가포르를 만나 45-37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우 즈베키스탄을 상대로 45-34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고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쿠웨이트를 만나 45-37으로 크게 이기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같은날 개최된 남자 에뻬 단체전에서는 정승호(서울체고), 이민구(충북체고), 추현 진(불곡고) 선수가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45-40으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하였으나, 결승전에서 중국을 만나 45-30으로 패배해 아쉽게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홍세인(중경고), 김나윤(성남여고), 모별이(신수중)선수로 구성된 여자 플러레 유소년 팀은 홍콩을 45-30으로 격파하였고,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39-29으로 쓰라린 패배를 당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개인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데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3월 1일에 요르단에서도 애국가가 울려퍼졌다.

 

한편, 유소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남자 플러레, 여자 에뻬, 여자 사브르 단체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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