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안드레 대구 감독 “꽤 괜찮은 경기였다”

입력 : 2019-03-01 17:19:33 수정 : 2019-03-01 17:31:4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전주 김대한 기자] “꽤 괜찮은 경기였다”

 

대구FC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19 1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는 에드가가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곧바로 전북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아쉽게 승리를 만들지 못했다. 작년 FA컵 우승의 자신감으로 대구는 ‘절대 1강’ 전북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다음은 안드레 대구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우선 디펜딩 챔피언 전북과 상대해서 상당히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우리 나름대로 수비할 때 수비하고 공격하고 함께 공격하는 등 도전자 입장에서 꽤 괜찮은 경기를 보였다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를 통해 작년보다 업그레이드된 경기 운영을 가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작년에  FA컵 우승을 통해서 선수들이 확실히 자신감을 찾은 거 같다.”

 

-전북의 개막전 연승을 멈췄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몰랐다. 들어보니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전북 원정은 항상 부담스럽다. 우리 선수들이 도전적이어서 무승부를 거둔 것 같다.”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도전에도 시사점이 있는지?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기 때문에 책임감이 크다. 그 대회에서 분명 좋은 경기력과 결과가 있어야 한다. 오늘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확실히 얻었다.”

 

-대구의 향후 계획은?

 

“사실 모든 준비는 이전에 다 마쳤다. 오늘 경기를 마쳤으니 이제 컨디션을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인천으로 가는데 휴식을 충분히 취할 예정이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