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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 수상

입력 : 2019-02-28 16:00:12 수정 : 2019-02-28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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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23·고양시청)이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체육회는 28일 “지난 27일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며 “이번 체육상은 2018년 대한민국 체육계에 현저한 공을 세워 한국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들에게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수상 부문은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까지 총 7개다. 138명 9팀이 뽑혔다.

 

대상의 주인공은 임효준이었다. 임효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 남자 500m 동메달을 차지했다.

 

부문별 최우수상도 시상했다. 경기 부문에서는 스노보드 이상호(대한스키협회)와 사이클 나아름(상주시청)이 선정돼 기쁨을 맛봤다. 이상호는 평창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나아름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이클 4관왕이다.

 

이 외에도 지도 부문 태권도 이석훈(대한태권도협회) 코치, 심판 부문 양궁 정미자(대한양궁협회) 국제심판, 생활체육 부문 이용대(대구광역시족구협회) 고문, 학교체육 부문 이진수(울산광역시교육청) 과장, 공로 부문 강문수(대한탁구협회) 부회장, 손천택(인천대학교) 교수, 연구 부문 최의창(서울대학교) 교수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평창올림픽 봅슬레이 남자대표팀과 볼링 박종우(성남시청), 검도 조진용(용인시청), 펜싱 강영미(광주서구청), 사격 임하나(청주여고)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에는 지난해 아시안게임에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한 카누 용선팀과 수영 김서영(경북도청), 정구 김진웅(수원시청), 유도 조구함(수원시청), 체조 여서정(경기체고) 등이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954년 이래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제정해 매년 체육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를 통해 스포츠 선진국으로서 위상 강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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