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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K리그2 2019’ 개막전 시작으로 TV 생중계 편성

입력 : 2019-02-28 11:42:04 수정 : 2019-02-28 11: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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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K리그2 2019 시즌 개막을 앞둔 프로축구 팬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스카이티브이의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오는 3월 2일 오후 1시 전남 드래곤즈(이하 전남) 대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이하 아산)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하나원큐 K리그2 2019’(이하 K리그2) 주요 경기를 TV 생중계 편성한다.

 

K리그2는 국내 프로축구 2부 리그로 총 10개 구단이 참여, 정규리그 36라운드 180경기 및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각 1경기씩을 펼치며 정규리그 우승팀은 2020년 K리그1으로 자동 승격한다. 지난 2018 시즌에는 아산이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나, 팀 사정으로 리그 2위 팀인 성남 FC가 K리그1에 합류했다.

 

비록 K리그 2부 리그이지만 개별 구단의 면모는 화려하다. 올 시즌 유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부산 아이파크를 비롯해서 전남, 대전 시티즌, 그리고 지난 시즌 우승팀 아산 등은 수준 높은 플레이로 국내 축구 팬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스카이스포츠는 K리그2 시즌 182경기 중 총 81경기를 TV 생중계할 방침이다. 스카이티브이 오광훈 방송본부장은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몇 년 동안 프로농구, 프로야구, ATP 월드투어 테니스 등을 생중계하며 스포츠 중계 역량을 키워왔다”며 “이번 K리그2 생중계를 통해 스카이스포츠는 국내 프로축구 저변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고, 축구팬들은 작년까지 시청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K리그2의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카이스포츠 K리그2 전남 대 아산의 개막전은 3월 2일 오후 1시에 생중계 편성되며, 중계 해설에는 강신우 해설위원과 송재익 캐스터가 나선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스카이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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