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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19시즌 패키지 티켓 출시...내달 5일부터 판매

입력 : 2019-02-27 17:21:27 수정 : 2019-02-27 17: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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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삼성이 2019시즌 패키지 티켓을 출시했다. 

 

패키지 티켓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를 자주 찾는 팬들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구단에서 처음 선보이는 상품이다. 종류는 10경기권과 20경기권으로 총 두 가지다. 티켓 가격 할인은 물론 예매수수료까지 면제돼 최대 19.1%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0경기권은 300구좌, 20경기권은 100구좌만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패키지 티켓은 팬들의 구장 방문 특성을 고려했으며 지역 팬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KBO에서 실시한 팬 성향 설문조사에 따르면 라팍을 3~10회 방문한다는 팬이 가장 많았고, 가족과 친구 단위의 방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키지 티켓의 활용 방법은 다양하다. 예를 들어 10경기권을 구매해 친한 친구 5명이 올 시즌 중 2경기를 같이 관람하거나, 4인 가족이 20경기권을 이용해 구성원이 원하는 5경기를 방문하는 것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좌석은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블루존과 3루 내야지정석, SKY지정석, 외야지정석 등 다양하다. 상품코드를 입력해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다.

 

패키지 티켓은 3월5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삼성라이온즈 모바일 앱(App)과 구단 홈페이지(www.samsunglions.com)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홈경기 입장요금도 확정됐다. 올 시즌부터 주말요금은 기존 토일에서 금토일로 확대 적용된다. 팬들의 선호도가 높은 블루존, 3루 내야지정석 등은 전년 가격으로 동결됐고, 1루 내야지정석 주중, 주말요금은 전년기준 각각 3천원씩 인하됐다. 외야패밀리석, 외야테이블석, 잔디석, 파티플로어석 등 일부 좌석들은 소폭 인상된다.

 

또한 외야 루프탑 좌석은 ‘땅땅치킨루프탑’으로 새롭게 이름을 바꾼다. 루프탑 입장권을 구입하면 수제맥주와 함께 치킨봉 안주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라팍에서 열리는 시범경기는 지난해에 이어 3월 12~15일 주중 시범경기 4경기는 무료로 운영한다. 3월 16~17일 주말 LG전은 유료로 판매한다. 주말 LG전은 SKY자유석, SKY지정석, 파티플로어, 땅땅치킨루프탑 등 일부 좌석을 제외한 전 좌석이 3000원 및 5000원에 판매된다. 예매는 경기 일주일 전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예매 시 최근 모집한 블루회원 혜택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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