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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사브르 최수연, 이집트 카이로 그랑프리대회서 은메달

입력 : 2019-02-25 14:38:59 수정 : 2019-02-25 14: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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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최수연(28·안산시청)이 국제그랑프리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대한펜싱협회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수연이 24일 국제펜싱연맹(FIE)공인 대회인 2019 이집트 카이로 사브르 국제그랑프리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라고 알렸다.

 

최수연은 올레나 크라바츠카(우크라이나), 알렉산드라 쉘턴(미국)을 차례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우리나라 대표팀 황선아(익산시청)을 15-11로 꺾었다. 이후 안나 마튼(헝가리), 앤 엘리자베스 스톤(미국)을 제치고 결승전까지 올랐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만난 소피야 벨리카야(러시아)에 12-15로 석패,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지난 23일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오상욱(성남시청)이 금메달, 김준호(경기도 화성시청)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호성적을 거뒀다.

 

2018∼2019 시즌 첫 그랑프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남녀 사브르 국가대표팀은 앞으로 남은 3개의 월드컵 대회와 2개의 그랑프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6월 일본 도쿄 아시아선수권대회,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2020 도쿄 올림픽대회에서의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일 전망이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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