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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봄’ 알렸다… 시범경기 1이닝 소화 ‘1K 무실점’

입력 : 2019-02-25 09:20:40 수정 : 2019-02-25 09: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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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에서 치른 LA 에인절스와 ‘2019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1피안타를 허용했지만, 탈삼진 1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예정한 1이닝을 마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은 1회초 상대 선두 타자 콜 칼혼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하며 몸이 풀리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무사 1루에서 2번 타자 피터 브루어스를 상대로 좌익수 뜬 공으로 돌려세웠고, 이어 3번 케반 스미스를 우익수 뜬 공으로 잡아냈다. 단숨에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내며 기세를 세운 류현진은 4번 제렛 파커를 삼진으로 틀어막으며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2회초에 데니스 산타나와 교체됐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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