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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승리 도망치듯 ‘전력질주’ 출국, 23일 싱가포르 공연 예정

입력 : 2019-02-23 13:17:45 수정 : 2019-02-23 13: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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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승리가 취재진을 피해 도망치듯 출국했다. 승리는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3일 공연이 예정된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출국장에 들어선 승리는 이내 취재진을 발견하고 전력질주, 출국 게이트로 내달렸다. 취재진이 따라 붙었지만 아무런 이야기를 들을 수 없었다. 

 

승리는 자신이 등기 이사로 있던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이 폭행·마약·성범죄·경찰 유착 등 잇단 논란에 휘말려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상태다.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강행한 승리는 이날 공연을 시작하기 전 “공개적으로 언급했던 곳에서 논란이 불거졌으나 충분히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죄송하다. 모두 저의 불찰이다. 공인으로서 한 마디 한 마디 더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했다”고 밝혔다. 

 

승리는 오는 3월 9~10일 일본 오사카, 3월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연을 마치고 군입대 예정이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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