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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이 골대 강타…中 언론, "첫 골에 가까워진다!"

입력 : 2019-02-23 12:01:08 수정 : 2019-02-23 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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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우에스카전에서 선방한 ‘중국의 희망’ 우레이(28·RCD 에스파뇰)에게 중국 언론이 아쉬움과 기대감을 함께 나타냈다.

 

중국 스포츠 전문매체 ‘시나스포츠’는 23일 “우레이는 상대방의 수비에도 불구하고 매우 침착하게 슈팅했지만, 결국 포스트에 맞았다. 라 리가의 첫 번째 목표를 놓쳤다”며 “우레이가 라 리가에서의 첫 골이 가까워진다. 이 멋진 장면을 보면서 현장의 스페인 팬들이 흥분했다. 그들은 경기를 뒤집진 못했지만, 그에게 따뜻한 박수갈채를 보내며 격려했다”고 보도했다.

 

우레이는 2018년 중국 슈퍼리그 27골로 득점왕과 리그 MVP를 수상한 선수이다. ‘중국 호날두’라고 불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라리가 에스파뇰로 이적, 지난 발렌시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고 있다. 

 

특히 우레이는 이번 경기에서 골대를 맞추며 기대감을 모았다. 3차례 슈팅을 기록, 후반 63분의 슈팅은 골포스트를 맞으며 첫 득점이 무산됐다.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제친 후 중앙으로 파고들며 슈팅했지만, 좌측 골대를 맞았다.

 

에스파뇰은 23일(한국시간) 스페인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최하위 우에스카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보탠 에스파뇰은 리그 13위를 기록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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