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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크로스컨트리 출격… 볼보, 2019년 도약 노린다

입력 : 2019-02-21 03:00:00 수정 : 2019-02-20 20: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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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60·신형 S60 판매… 젊은층 겨냥

[한준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우리나라에 선보이는 신차 2종 중 첫 번째로 신형 크로스컨트리(사진)를 내달 초 출시한다.

볼보차코리아의 2019년 판매목표는 전년 대비 약 17.3% 증가한 1만 대로 잡혔고, 이를 위해 크로스컨트리(V60)와 함께 신형 S60이 한국시장에 들어온다.

먼저 시판하는 크로스컨트리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리고 왜건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볼보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차종.

특히 크로스컨트리는 국내 판매에서도 2015년 전체 판매 중 6.8%를 차지했는데, 2018년에는 12.9%로 뛰어올라 존재감을 나타내며 볼보차코리아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볼보차코리아는 젊은 수입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60 클러스터 기반의 신형 크로스컨트리를 선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회사 관계자는 “3월 출시를 앞둔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세단의 주행감을 제공하면서도 높은 최저 지상고, 여유 있는 적재공간 등 SUV의 활용성까지 갖췄다”고 소개했다.

이번 크로스컨트리는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와 사륜구동시스템(AWD)을 갖췄다.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크로스컨트리(V60)와 크로스컨트리(V60) PRO 등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2018년 브랜드 최초 콤팩트 SUV XC40을 선보인 볼보차코리아는 총 판매 대수 8524대를 기록해, 2017년 대비 29.1%의 높은 성장률과 함께 역대 최대 판매고를 경신했다. 7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온 볼보차코리아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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