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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거’ 정하담 "유관순 열사의 대단함, 다시 한번 느껴"(영상)

입력 : 2019-02-15 19:38:55 수정 : 2019-02-15 19: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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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정하담(가운데)이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조민호 감독)는 1919년 3.1 만세운동 이후 우리가 몰랐던 유관순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극중 정하담은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조선인이자 다방 종업원 옥이 역을 맡아, 유관순의 용기에 감동받아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인물을 연기했다.

 

먼저 정하담은 "시나리오를 보고 여옥사 8호실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살고 있었다는 것에 놀랐다"며 "실제 있었던 일이고, 당시 열일곱이었던 유관순 열사가 나보다 어린 나이 때 겪었던 일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작품에 남다르게 다가왔다"고 작품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해야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밝힌 정하담은 "이번 작품을 통해 유관순 열사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고,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유관순 열사의 마음을 느끼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뜻깊은 영화에 참여하게 돼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라며 "좋은 마음으로 만든 영화라고 생각한다. 많이 봐주셨으면 한다"고 관객들을 향해 관심을 당부했다. 

 

우리가 몰랐던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그린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2월 27일 개봉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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