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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훈 홍콩 프리미어 리그서 3호골 기록

입력 : 2019-02-15 18:15:25 수정 : 2019-02-15 18: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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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백지훈(34·리만FC)이 컵대회에서 시즌 3호골을 기록했다.

 

백지훈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컵대회(사플링컵) 조별리그 2차전 서던디스트릭드FC와의 경기에서 시즌 3호골을 기록했다. 백지훈은 현재 시즌 14경기 중 13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백지훈은 만 18세의 나이에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유망주 미드필더였다. 2003년 말레이시아 청소년축구대회 U-20 대표팀에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소집되었다. 이후 2005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청소년대회에서도 선발돼 ‘중거리 슛’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당시 박주영-백지훈-김진규로 이어지는 공-미-수라인이 청소년 대표팀 주전으로 맹활약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대표팀으로 차출됐고 같은해 소속팀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K리그 준우승, 2008년 K리그 우승을 만들며 자신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2010년 수원시절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성남과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다. 이후 기량이 급격히 떨어진 그는 상주 상무, 울산 현대, 서울 이랜드FC 등을 거친 후 리만 FC와 계약을 1년 계약을 맺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백지훈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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