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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식, 255억에 최강희의 다롄 이적...나폴리 회장 발표

입력 : 2019-02-15 09:37:10 수정 : 2019-02-15 10: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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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마렉 함식(31)이 최강희 감독의 다롄 이팡행을 마무리했다.

 

복수 현지 언론은 14일(현지시간)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의 SNS 글을 인용해 함식의 중국행을 발표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55억원) 수준이다.

 

함식은 나폴리를 넘어 이탈리아 세리에A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다. 지난 2004년 브레시아 칼초에 둥지를 틀며 이탈리아 무대에 진출했고, 2007년부터 12년 동안 나폴리 핵심으로 맹활약했다. 총 520경기에 출전해 121골을 기록하며 구단의 최다 출전, 최다 골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그는 그렇게 나폴리 전설로 남는 듯했으나, 중국으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함식이 중국서 행복하길 바란다”라며 이별을 공식화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다롄 지휘봉을 잡게 된 최강희 감독은 함식을 포함해 벨기에 윙어 야닉 카라스코(25)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출신 니콜라스 가이탄(30) 등 막강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나폴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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