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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건전 이용문화 캠페인 2370명 동참… "실효성 높일 것"

입력 : 2019-02-15 03:00:00 수정 : 2019-02-14 18: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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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최근 경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건전이용 캠페인(사진)을 마쳤다.

캠페인은 경륜 건전화 사업의 하나로 스피돔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구매 상한액과 경륜장 이용 시 기초질서 등을 준수한다는 내용을 안내한 후 경륜팬들이 직접 건전이용 서약서를 작성하는 게 골자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처음 시행한 건전이용 캠페인에 2370명의 고객이 동참했다”며 “올해도 경륜 고객의 건전한 베팅 문화 실천을 위해 다양한 건전화 사업을 펼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중독 예방 및 치유 심리 상담 전문센터인 희망길벗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길벗은 경륜경정뿐만 아니라 경마와 카지노 등 사행성 게임에 대한 지나친 몰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상담·사후관리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해 건전한 여가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만들었다. 전화 또는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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