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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심수창의 인기…호주까지 배달된 초콜릿

입력 : 2019-02-10 14:26:00 수정 : 2019-02-10 15: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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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팬심(Fan心)은 호주까지 배달됐다.

 

LG는 지난 1일부터 호주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센터에서 김현수를 비롯한 51명의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4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연일 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는 선수단에 10일 한국에서부터 사랑이 가득 담긴 팬의 선물이 도착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팬이 보낸 선물은 수신인으로 심수창 선수로 되어 있고 정성스럽게 포장한 각종 초콜릿과 과자에는 51명의 모든 선수들 이름을 하나하나 자필로 써서 훈련중인 선수단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심수창은 “팬 분께서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선수들 이름을 하나하나 정성껏 써서 주셨다. 선수들이 모두 선물을 받고 감동했다. 우리 선수들은 열심히 훈련해서 반드시 팬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 너무 감사하고 팬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심수창은 올 시즌부터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18시즌 3경기 2⅓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5.43으로 부진했다. 다만 퓨처스리그 31경기를 소화하며 18세이브 평균자책점 3.57로 그대로 선수생활을 접기엔 아쉬움이 남았다. 지난해 8월 말 한화에서 나오게 됐고 2010시즌을 끝으로 떠났던 LG로 9시즌 만에 돌아가게 됐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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