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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챔피언을 향한 도전’…AFC 11회 대회 내달 25일 확정

입력 : 2019-02-06 13:25:50 수정 : 2019-02-06 13: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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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가 내달 2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11번째 넘버링 대회를 개최한다. 부제는 ‘Challenge for new champions(새로운 챔피언을 향한 도전)’이다.  

 

이번 대회는 3개의 타이틀전이 예정돼 있다. 2개의 타이틀 방어전과 1개의 잠정 타이틀전이 진행된다.

 

작년 12월 2차 방어전에 성공한 문기범(31·팀 매드)이 3차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문기범은 AFC 09에서 이민구를 상대로 3라운드 종료 판정승을 거두며 페더급 초대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켰다.

 

문기범의 3차 방어전 상대는 AFC 10에서 1라운드 1분 54초 만에 KO승을 거두며 국내 데뷔전에 성공한 이도겸(30·왕호MMA). URCC 페더급 챔피언 출신으로 6승 2패의 전적을 지니고 있다.

 

AFC 10에서 무제한급 챔피언에 오른 자코모 레모스(31·브라질)가 1차 방어전에 나선다. 상대는 절치부심하며 경기를 준비해온 ‘코리안 베어’ 임준수(38·AFC)다.  

 

허리 부상 치료 중인 웰터급 챔피언 배명호를 대신할 잠정 타이틀전도 진행된다. 일본 격투기 단체 ‘히트’의 웰터급 챔피언 손성원(30·팀 매드)이 AFC 케이지에 올라 타이틀을 노린다.  

 

박호준 AFC 대표는 “AFC 10회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달려왔다. 11회에는 3개 타이틀전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격투 팬들에게 많은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 ‘격투 신인 등용문’ ‘엔젤스히어로즈’의 전용 경기장이 오픈한다. 전용 경기장에선 ‘엔젤스히어로즈 챌린지’가 진행된다. 이곳에서 뽑힌 선수들은 ‘엔젤스히어로즈’를 거쳐 AFC 본무대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첫 무대는 AFC 11과 같은 날 오후 4시 열리는 ‘엔젤스히어로즈 01’이 될 예정이다.

 

AFC는 2019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에 진출해 AFC의 위상을 더욱 높일 예정이. 나눔과 기부 활동도 이어나간다.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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