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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드디어 새 구장 개장...3월 17일 팰리스전 유력

입력 : 2019-02-03 12:16:24 수정 : 2019-02-03 12: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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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손흥민(27)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가 드디어 새 경기장을 개장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력한 날짜는 다음 달 17일이나 4월 6일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일(현지시각)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토트넘이 이번 주 안으로 새 경기장에서 치를 첫 경기 일정을 공개하겠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기존 구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보다 더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적 경기장 건설에 착수했고, 그동안 웸블리 스타디움을 임시 거처로 사용했다. 토트넘은 당초 이번 시즌 개막에 맞춰 새 경기장을 선보이려 했으나, 안전 문제 때문에 개장이 계속 미뤄졌다.

 

마침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토트넘의 새 경기장이 문을 연다. 복수의 현지 언론은 3월 17일 크리스털 팰리스전 혹은 4월 6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이 될 것으로 입을 모았다. 구단 측의 공식적인 발표는 7일 내로 있을 예정.

 

토트넘은 낯선 안방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왔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같은 날 치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을 추가했다. 덕분에 토트넘(승점 57)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 56)를 제치고 리그 2위까지 올랐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영국 ‘미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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