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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떠난 아델만, 신시내티 마이너서 MLB 복귀 노린다

입력 : 2019-02-03 09:48:06 수정 : 2019-02-03 09: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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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지난해까지 삼성에서 활약했던 투수 팀 아델만(32)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와 마이너 계약을 마쳤다.

 

미국 MLB트레이드루머스는 3일(한국시각) “아델만이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조지타운 대학을 졸업한 아델만은 지난 2010년 드래프트 24라운드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했다. 이후 2016년이 돼서야 신시내티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6~2017년 총 2년간 43경기에 출전한 아델만은 192이닝을 소화하며 9승 15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했다. 2017시즌에는 풀타임 선발로 활약하며 5승 11패 평균자책점 5.52를 수확했다.

 

지난해 KBO리그 무대를 밟은 아델만은 31경기에 나서 171이닝을 책임지며 8승 12패 평균자책점 5.05를 기록했다. 시즌을 마친 뒤 삼성과의 재계약에 실패한 그는 결국 친정팀인 신시내티 복귀를 선택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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